스스로
조심하기 위한 방법은
오직 깨어 기도하는 일입니다.
세상을 이기기 위해서
주님께서는
더 큰 힘과 실력을 닦으라고 이르지 않으십니다.
다만 하느님의 것으로 단단히 무장되어
악을 이기라 명령하십니다.
진정 그리스도인의 무기는
“진리로 허리에 띠를 두르고 의로움의 갑옷을 입는”
“발에는 평화의 복음을” 신고
“무엇보다 믿음의 방패를” (에페 6,14-17)잡고
살아야 한다는 걸 깨닫습니다
세상은 싸움터입니다.
세상의 유혹을 이기고
이 세상을 벗어나
세상을 능가할 수 있도록 힘을 주기 위해 주님께서 오셨습니다.
우리를 격려하시며
하느님의 방법으로 새 시대를 펼치도록 사랑으로 동행하시는
그분께 힘을 얻는 방법은 기도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