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제가 전하는 오늘 이야기

하느님께서는
악이 끝없이 순환하며 어지럽히고 있는 세상을
온통 구원해 주고 싶어
오늘도
참고 기다리시기 때문입니다.
그리스도인들이 그들을 단죄하기 이전에
어서
세상에게 주님처럼 살아가는
주님의 사랑이 되어
좋으신 그분의 뜻을 전하여 변화시키기를 원하시며
돌아서기를 기다리시는 까닭입니다.

세상을 사랑하되
현명하고 신중하게 다가가
결코 악과 타협하지 않으신 그분처럼
반대받더라도
힘으로 맞서지 않았던 그분처럼
우리의 모든 삶이
세상을 살리기 위한 그분의 씨앗이기를 희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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