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마음이
마치 흠뻑 취한 사랑꾼 같군요.
이럴 때는
저 하늘의 별도
예사롭지 않고
평범함은 의미가 되고
그리하여
나에게
깊숙이 자리하는 당신
모든 것을 아름답게 꾸밀 줄 아는
사랑이시여
당신을 흠숭하나이다
빛들 안에서
영원을 관조합니다
오 벗들이여
그 영원성 안에
우리는 이미 하나입니다
믿음
하얀 목마 같은 그에게 맡겨드려요
호수 | 2622호 2020.11.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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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염세실 세실리아(반여성당 / 2020 짧은 묵상 시 공모전 입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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