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31일

by 월평장재봉신부 posted Oct 31,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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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오로 사도는
완전히 그리스도의 것이 되기만을 원했습니다.
그는 세상의 모든 영혼을 향하여
하느님의 계획을 실행하려고 혼신을 다 쏟았습니다.

그리고 세상 모두를 얻기 위해
마음을 열었던 너른 가슴의 사람을 만날 수 있습니다.
그는 예수님을 향한 사랑 때문에 살았고,
예수님을 향한 사랑 때문에 죽었던 참 자유인이었습니다.

우리의 판단과 열망도
오직 더 사랑하는 일에만 소진할 수 있다면 좋겠습니다.
우리도 바오로 사도처럼
예수님께로부터 얻은 것외에는 모두가 하잘 것 없었다고
진심으로 말할 수 있으면 정말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