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복음을 통해서 예수님께서는 참된 제자에 대한 정의, 즉 말씀을 듣고 실천하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는 것 뿐만 아니라 예수님을 중심으로 하나된 그리스도교 공동체는 가족처럼 살아야 함을 말해줍니다. 피로 맺어진 관계가 아니라 하느님의 말씀을 살아가는 새로운 관계, 즉 초자연적 관계를 맺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우리 공동체가 말씀을 중심에 두고 서로를 아끼고 도와주는 가족 공동체인지를 물으면서 그리 되도록 해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