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제가 전하는 오늘 이야기

맑고 높고 청량한 하늘을 올려다보며 순교자들을 생각합니다.
주님을 위해서 목숨을 버렸던 그 결단이
어이 그리 귀하고 영광된 행위인지 생각해봅니다.

그것은 다름이 아니라
언제나 우리 편이 되시어 무엇이든 해결해 주시는 주님께
‘이거 달라’ 응석부리지 않고
‘더 달라’ 투정하지 않고
주저 없이 주님의 편에 섰던 바로 그 행위에 있다는 것을 깨닫습니다.

우리믿음도 쑥 자라나
주님 편에 우뚝한 믿음의 용사가 되어야 할 이유라 믿습니다.

우리 모두 소소한 일상 안에서
주님의 일에 바지런한 노동자가 되어
진리이고 참이신 주님께
상을 받는 백색 순교자가 되기를 진심으로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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