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제가 전하는 오늘 이야기

하느님 나라에 다시 이르는 길은
그분께서 알려주신 그분의 뜻을 믿는 일입니다.
그분께서 주신
터무니없도록 놀라운 구원의 약속에
아멘이라고 응답하는 일입니다.

너무 낮고 쉬운 복음이라
가진 것이 많아 자랑스러운 사람은 자존심이 상할 수 있습니다
너무 시시하고 단순해서
잘나고 대단한 이들에게는 더 힘들 것입니다.

그분의 겸손을 이해하고
그분의 자비에 감격하고
그분께서 하느님이심을 깨달은
힘없는 이들에게는 너무 너무 복된 소식입니다.
다시
하늘나라로 돌아갈 수 있는 유일한 길이
우리에게 환하게 열려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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