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8일

by 월평장재봉신부 posted Sep 08,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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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 부비며 온기를 찾아 모인 곳에서
최선은
성가정의 본을 따르기 위해 애쓰는 마음으로 충분하지 않을까요?
너만큼
모자란 나를 고백하며
서로 함께
주님의 은혜를 사모하여 나누는 곳이면 족하지 않을까요?

교회는 독보적인 어느 한 사람의 힘으로 지탱되지 않습니다.
내 것을 덜어
상대의 모자람을 채워주는 배려가 교회의 기둥입니다.
하느님께서는 이를 통틀어
‘사랑’이라 하시지요.

사랑이 되지 않으련지요?!
성모님 생신 축하드리며 미역국도 드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