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날 가나안 여인은 예수님이 어떤 분인지 명확히 알고 있었기에 무시와 거절, 심지어 모욕적인 말을 들으면서도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예수님께 매달릴 수 있었을 것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오늘 우리가 배우고 새겨야 할 점은 주님을 향한 확고한 희망으로 무조건, 구하고 의탁하는 ‘기도’의 자세라 생각됩니다. 그 여인처럼 뚜렷한 믿음으로 “주님, 그렇습니다”라고 맞장구쳐드리는 믿음의 배포를 키우는 것이라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