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정화(2020.7.4)

by 소피 posted Jul 27,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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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전 옆 화단에 형형색색의 수국이 한창입니다. 꽃송이들이 마치 시집가는
신부의 다발꽃 부케처럼 탐스럽습니다.

여름은 번창과 무성함을 나타내는 계절이라 하지요. 7월을 맞는 본당 뜰에는
수국과 칸나, 나비바늘, 치자 등 예쁜 꽃들이 뜨거운 태양 빛을 받으며 꽃을 틔우지만
강아지풀과 쇠비름, 여귀, 소루쟁이 등 잡풀도 쑥쑥 자라는군요.
 

교우분들이 예초기를 들고 나섰습니다. 작년 봄 조성한 화단을 비롯해 성모님상 앞뜰과
뒷뜰까지 한바탕 예초기를 돌리고나니 이발을 한 것처럼 깔끔합니다.
 

저녁무렵엔 또 다른 교우들이 달려와 주일미사 준비에 여념이 없네요.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로 성전과 강당으로 나뉘어 미사를 봉헌하면서
강당 안 중계 시설을 점검하는 한편 또 다른 분들은 신자들의
바코드(barcode) 시스템을 점검하고 있습니다.
 

본당은 7월 5일 교중미사 때부터 신자 인식용 '바코드 기록' 서비스를 시작합니다.
신자들은 코로나 감염병 확산 우려가 있는 공용 필기구를 사용하거나
긴 대기 시간 없이 성당 입구에 마련된 리더기에 자신이 소지한 바코드를 읽히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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