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세상과 똑같은 목적을 지니고 살아가는 우리에게 전혀 세상과 다르지 않은 목표를 가진 우리들에게 말씀하십니다. 복음의 삶은 번성하는 상대를 기뻐한다는 진리를 깨달으라 하십니다. 그리고 이웃의 번영을 기뻐할 뿐 아니라 축복하라 하십니다. 복음의 삶은 상대의 처지를 살피고 헤아리고 함께 합니다. 함께 할 뿐 아니라 나를 버림으로 이웃을 살리고 싶어 합니다. 그리고 세상의 것, 세상의 그 무엇보다 훨씬 더 하느님을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