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득 그 곳, 하늘은 빛이 필요 없는 곳이라는 사실이 기억납니다. 하늘에서 우리는 나를 태워야하는 별의 존재가 아니라 그분의 빛으로 채워지는 성인이 된다는 진리를 기억했습니다. “그 도성은 해도 달도 비출 필요가 없습니다. 하느님의 영광이 그곳에 빛이 되어 주시고 어린양이 그곳의 등불이 되어 주시기 때문입니다”(묵시 21,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