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제가 전하는 오늘 이야기

오늘 북한 교회의 신자들 소원이 무엇일까요?
그것은 어서 빨리 하느님을 뵙는 일
오직 하늘의 소망이 아닐까요?
오늘 우리의 소원은 무엇입니까?
자녀와 가족 그리고 하는 일의 만사형통이 아닌지요?

오늘 내가 진심으로 가장 귀하게 여기는 것이
예수님, 맞습니까?
하느님의 뜻이 이루어지는 일입니까?
그분을 위해서 내 삶을 내어드리는 것입니까?
오늘 성령께서 보시는 우리 교회가
피를 뿌리는 북한의 숨은 교회보다 기쁨을 드리고 있습니까?

히브리서는
하느님만을 사모하는 사람의 생각을 우리에게 분명하게 가르쳐 줍니다.
“그들에게는 세상이 가치 없는 곳이었습니다.
그래서 광야와 산과 동굴과 땅굴을 헤매고 다녔습니다”(히브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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