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제가 전하는 오늘 이야기

하느님께서는 불가능한 일이 없다는 진리를
깊이 새긴 세례자 요한의 부모였기에
아들의 살아 갈 앞날에 대한 무엇도 염려하지 않고
다만 하느님을 향한 굳은 신앙을 가르쳤던 것이 아닐까요?

그 가르침이
세례자 요한의 힘든 광야생활을 견디게 하고
고독한 예언자의 삶을 감당하게 하지 않았을까요?

우리의 고통에 허덕일 것이 아니라
정녕 주님의 손길이 우리를 보살피고” 계신 것을
온 세상에 알게 하는 축복의 사람이 되기를 소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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