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제가 전하는 오늘 이야기

연중 제12주일입니다.
대축일이 아니라서 그저 그런 주일이 아닙니다.
주님께서는 지금 우리가 살아가는 이 시간을 완전하게 하시려,
최선을 다해서 우주를 꾸리고 계십니다.
그 은혜로 우리는 숨 쉬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예수님께서 전해주신 ‘아버지의 마음’을 알았으니
이제 지난 시간에 마음을 묶어두는 어리석음을 털어냅시다.
아직 오지도 않은 내일을 계획한답시고
오늘을 팽개치는 우를 범하지 않도록 합시다.
주님을 닮은 삶을 살기 위해서는
지금 이 순간에 충실한 마음이 제일 소중합니다.

지금 이 순간을 사랑하고 존중하며 감사드리는 것으로
예수님처럼 하늘에 기쁨을 선물할 수 있습니다.
주님의 메시지를 “지붕 위에서 선포”함으로
하늘에 기쁨의 잔치를 선물해드리는
저와 여러분이기를 소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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