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의 은혜는
세상에서 말하는 편안한 삶이 아닙니다.
주님의 은총은
세상의 것들이 귀한 것이 아니라는 것을 깨닫는 지혜,
세상이 모르는 진정한 보물을 얻어 누리는 일입니다.
그 은총을 간직하기 위해서는
오직 하느님께서 주신 은총의 힘이 필요합니다.
그리고 자신의 전부를
하느님의 일에 투신하는 사람만이 그 힘을 얻습니다.
하느님의 일을 하되
진리의 말씀과 하느님의 힘을 빌려서 일하는 사람만이 누릴 수 있습니다.
주님의 은총은
하늘의 가치관으로 세상을 바라보고
세상의 것이 아닌 하늘의 것을 희망하며
이 세상에 그분의 나라를 넓히는 사람 안에서 자라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