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 힘이 빠지고 지칠 때,
오늘 예수님의 마음을 떠올리곤 합니다.
당신을 따르는 이들에게
“나는 하늘에서 내려온 살아 있는 빵이다.”
“내 살은 참된 양식이고 내 피는 참된 음료다.”
“이 빵을 먹는 사람은 영원히 살 것이다”라고 외치시던
예수님의 표정을 그려보곤 합니다.
복음을 알아듣지 못하고 이해하지 못하는 세상이
우리 마음을 좀 외롭게 하더라도
우리 심사를 심히 괴롭게 하더라고
우리 눈앞을 캄캄하게 만들더라도 개의치 않아야 합니다.
그리스도인은 세상의 어떤 바람에도 흔들리지 않고
어떤 유혹도 이겨낼 것을 약속하신 주님께
내 몸을 빌려드린 존재이기 때문입니다.
이제는 내가 사는 것이 아니라
내 안에 오신 주님을 위해서 살아야 마땅하기 때문입니다.
우리 주님께서는 늘 승리하는 분이시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