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제가 전하는 오늘 이야기

주님의 사랑은
금과 은에 비할 것 없이 귀하다는 사실을
그리스도의 사람인 우리들이
세상에게 보여주어야 합니다.
허리에 전대를 차고 금과 은을 귀히 여기는 모습으로는
전혀 가당치가 않은 일입니다.

복음에 목마른 이웃들은
현란한 세상의 자랑스러움을 원하지 않습니다.
참으로 기쁜 소식,
하느님의 놀라운 사랑,
그것을 삶으로 보여주는 헌신과 희생에 감동하고
참된 기쁨과 평화를 갈구합니다.

복음은 주님의 것이기에
주님의 몸짓과 손길에 익숙하게 합니다.
복음만이 그들의 상처를 보듬어 낫게 하고
복음만이 앓는 마음을 치유할 수 있는 까닭입니다.

내가 아닌 그분, 세상의 것이 아닌
그분의 손길을 전해 주는 일이
‘그리스도인’ 이라고 불리는 우리들의 사명입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581 6월 10일 1 월평장재봉신부 2020.06.10 12
» 6월 11일 1 월평장재봉신부 2020.06.11 11
579 6월 12일 1 월평장재봉신부 2020.06.12 8
578 6월 13일 1 월평장재봉신부 2020.06.14 5
577 6월 14일 1 월평장재봉신부 2020.06.14 8
576 6월 15일 1 월평장재봉신부 2020.06.15 6
575 6월 16일 1 월평장재봉신부 2020.06.16 6
574 6월 17일 1 월평장재봉신부 2020.06.17 6
573 6월 18일 1 월평장재봉신부 2020.06.18 9
572 6월 19일 1 월평장재봉신부 2020.06.19 7
571 6월 20일 1 월평장재봉신부 2020.06.20 6
570 6월 21일 1 월평장재봉신부 2020.06.21 13
569 6월 22일 1 월평장재봉신부 2020.06.23 2
568 6월 23일 1 월평장재봉신부 2020.06.23 8
567 6월 24일 1 월평장재봉신부 2020.06.24 6
566 6월 25일 1 월평장재봉신부 2020.06.25 3
565 6월 26일 1 월평장재봉신부 2020.06.26 8
564 6월 27일 1 월평장재봉신부 2020.06.28 2
563 6월 28일 1 월평장재봉신부 2020.06.28 5
562 6월 29일 1 월평장재봉신부 2020.06.30 6
Board Pagination Prev 1 ...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 55 Next
/ 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