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제가 전하는 오늘 이야기

소금과 빛의 삶이란
힘없는 ‘누군가’가 바치는 간절한 기도에 대한
하느님의 응답을 전하는 일임을 기억합니다.
바로 ‘내가’
그분의 도구로 파견 되어 봉사해야 할 사람임을 깨닫습니다.

하느님을 향해 호소하고 매달리는 그들에게 다가가
먹이고 살리고 위로하는 일이
곧 소금의 모습이며 빛의 삶이라는 가르침으로 새깁니다.

도움을 필요로 하는 사람에게
가장 필요한 것을 채워주는 일이야말로
엘리야 예언자처럼 이웃의 삶을 회복시켜주는 소금이며
이웃을 살리는 빛의 삶을 살게 하는 일임을 명심하여
진정한 그분의 도구가 되기를 소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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