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성심성월입니다. 세상의 모든 것이 하느님의 은혜로 비롯된 것임을 알고 있는 교회가 굳이 예수님의 성심을 기억하기 위한 시기를 만들어 놓은 것은 더 큰 찬미를 위함입니다. 목숨을 바쳐 피를 흘려 죽기까지 세상을 사랑하시는 하느님 성심에 흠뻑 취해서 고통이나 시련조차 그분의 다정한 손길임을 깨달아 찬미 드리는 은혜의 성심성월이기를 축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