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의 출처는
가톨릭평화신문 미주지사장이신
조재형 가브리엘 신부님의 묵상글 중에
나온 일부분인데요.
우리 모두 함께 읽으면
참 좋겠습니다.
내용은 아래와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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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에서
어느 수도자의 글을 읽었습니다.
공감이 가기에
함께 나누고 싶습니다.
● 명단에
이름과 연락처를 적으면서,
하느님께서
당신의 자녀인
나의 이름을 기억하신다는 것을
마음에 새겨둡니다.
● 체온을 측정하면서,
내 사랑의 온도는
얼마나 될지 헤아려봅니다.
● 손 소독제로 손을 닦으면서
하느님 앞에는
깨끗한 손, 빈손으로
나아가야 한다는 것을
생각해봅니다.
● 마스크를 착용하면서
말을 줄이고,
덜 먹고 덜 마시기를 다짐합니다.
● 정해진 자리에 앉으면서
하느님이
내게 정해주신 자리를 찾았는지
성찰해 봅니다.
● 사회적 거리를 두면서
내 이웃 사람의
고유한 영역을 존중해주었는지
반성 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