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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떠나지 않으면 보호자께서 너희에게 오지 않으신다(요한16,7)./2020-05-19/변혜영.

어제는 한달에 한번씩 하는 월피정이 있었고 오전과 오후 강의가 있었다. 간식도 준비 되어 있었는데 나는 젤리가 가장 맛이 좋았고 강의도 좋았다. 처음엔 안 들어 갈까 하다가 강의실에 갔다. 요한복음에 대한 내용이었다.

 

나는 최근 살면서 별로 생각해 보지 않았던 것들이 생각 되어 진다. 2017년12월 두 번째 월요일 한낮에 2층에서 추락한 사건과,그날 산에서 본 환시는=>소나무는 엄청 많은데,사람이나 동물이나 그 어떤 생물체도 보이지 않는 길을 계속 걸으면서 나의 내면에서 매우 큰 두려움과 무서움이 일면서 이곳이 북한이구나 하는 생각을 하면서 덜덜덜 떨면서 산에서 내려왔고,이후 바로 추락했다.

 

나는 5년전에 수녀원에서 북한에 대한 한분 수녀님의 강의를 이틀동안 들었지만 별로 깊이 생각을 해 보지 않았는데, 북한이 우리의 가족이라는 생각이 나온다. 나는 지금까지 한국만 가족이고 북한은 남이라고 생각을 가지고 있었는데,남이 아니고 우리들의 한 가족임을 이제야 말한다.

 

조금전에 북한의 실상이라는 유튜브에 들어 갔으나,클릭하여 열어 보지는 않았고 전체적으로 한번 훑어 보기만 했다.

 

나의 일인 개인생각이다!!!

 

=>한가구당 서로 연개하여 도움을 주면 좋을 듯 싶다. 예를 들면 우리나라의 집이 20개다 하면,북한의 집이 18개다 하면 그 한집 한집이 연결되어 한국에서 연결된 북한의 한 가구에 대하여,음식 및 옷,집까지 그리고 한국의 생각들과 이념,사상등에 대하여 서로 주고 받으면서 대화를 하면서 그러면서 서로가 다른 생각과 환경에서 오는 무엇이 있다는 것을 서로가 알게 되고,그렇게 하면서 하나 하나씩 서로 거의 만나면서,한국 사람들은 직장을 다니니까, 토요일과 주일(일요일)에 만나고, 밥,반찬,어떠한 음식들도 함께 나누어 먹을수 있도록 모든 부분에서 열려 있어야 한다.

 

북쪽에서는 내 생각에 군비 마련과 그 실험등으로 자금을 다 사용하는 것 같으나,그러다 보니 사람들은 더욱더 배고프고,남쪽의 한국 사람들은 먹을게 남아서 다이어트를 한다고 난리고 그렇다.

 

학생들도 연계하여 서로 서로 만나고 교류 하면서 함께 성장 하도록 하면 좋다. 나는 어릴적 반공 교육이 골수에 차서 그냥 북한 하면 자연스럽게 남침을 했지,하는 생각이 가득하다!!!

 

 

그래서,우리 故최재선 요한 주교님께서 우리들에게 북한 선교를 맡기셨고,당신이 쓰신 책에 적혀 있다. 그러하니 정부와 주교님들과 사제들이 잘 만나서 이렇게 하는 것이 허락 되어서 저희들이 북한에 가서 선교를 할수 있게 해 주시면 좋겠다는 생각이 든다.

 

지금은 휴전 상태이지 전쟁이 끝난 상태는 아니다!!!

 

지구위의 모든 나라들이 우리 두 나라를 보면서 떨고 있다. 혹시나 어떤 사태가 벌어지면 안되니까 말이다. 현대의 전쟁은 예전의 전쟁과 많이 다르기 때문이다.

 

나는 많이 6개월간 마음이 힘들었고,왜 그 이유가 뭘까 생각한 결과!!!=>바로 북한을 나의 가족이라고 생각하지 않고 저의 배만 채웠다는 생각이 들면서 삼위일체이신 하느님께 참으로 죄송하고 이 현 사태를 어떻게 내가 국가와 지구를 위하여 해야 할바가 무엇인가 고민스럽다.

 

국가의 대표께서 잘 하시고 그렇게 되시길 바란다고 믿지만,나의 삶의 자리에서 북한의 굶어서 죽어 가는 이들을 위해 한가방 가득 먹을 것을 둘러메고 가야하나 하는 생각이 든다.

 

나는 수녀원에서 나간 예비수녀들,유기서약자들,종신서원자들이 모원인(본원),이곳에 다시 돌아와서 오순도순 잘 재미나게 살기를 바란다. 이처럼 북한과 남쪽도 서로의 부족을 채워 주면서 같이 잘 살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고,마음안의 걱정은 없지만,일대일로 만나서 먹거리를 전달하고,이것을 한달에 한번 하든지 이주마다 한번씩 하든지 마냥 보고만 있지 않았으면 한다.

 

보호자=성령님!!!

 

우리들의 마음을 선으로 이끄시어,한사람 한사람이 몸소 북한의 주민들과 만나서 맛있는 음식을 나누어 먹고,자주 자주 만날 수 있는 날을 마련해 주실것이며,우리의 기도의 첫 자리에 소외대고 배고픈 이들인 북한 동포들을 늘 기억하길,모든 이들이 진심으로 북한의 음지에 있는 사람들을 만나서 사랑을 전달해 주시고,짧게가 아니고 세세 대대로 도움을 아끼지 않으시면 한다.

 

보호자이신 성령님의 축복과 은총을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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