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제가 전하는 오늘 이야기

전폭적으로 기도하고
매사에 그분의 뜻을 살아가지 않는 그리스도인에게는
하느님은 한낱 우상일 뿐이기 때문입니다.

우상은 한마디로
인간의 필요에 의해서 만들어진 존재입니다.
하느님이 아닌 우상에게 기도하는 사람은
백날을 빌고 기도해도 결과는
내 생각대로 내 마음대로 내 뜻대로 행합니다.
때문에 늘 스스로 판단하고 고민하고 해결합니다.
얼핏 능력이 있고 대단한 듯 보이지만
이는 하느님의 뜻이 아니기에
충동적인 판단과 폭력적인 행동으로 귀결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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