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 위의 나

by 초롱 posted May 10,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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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의 출처 : 

천주교 의정부교구 정평위 위원장이신
상지종 베르나르도 신부님의
묵상글 중에서


<길 위의 나>



 
길이 있고
길이 부르기에
길을 걷는 동안
어디로 가느냐고
언제까지 가느냐고
길에게 묻지 말고
길을 따르는 거야
길이 이어지니
길의 끝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