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극복을 위한 희망캠페인 릴레이 참여]
안녕하십니까? 저는 천주교 부산교구 울산 대리구 복산 성당 전동기 신부입니다. 울산 대리구장이신 김영규 신부님에 이어 릴레이에 함께 하게 되었습니다.
우리의 역사를 살펴보면, 우리나라는 큰 재난이나 우환이 있을 때 언제나 단합되고 강한 면을 드러내어 국난을 슬기롭게 잘 극복해냈습니다.
이번에도 많은 의료인들과 봉사자들이 용기있게 나서서 땀을 흘리며 봉사하셨습니다. 그리고 우리 시민들도 질서있고 인내롭게 잘 협조하여 바이러스 종식을 위해서 힘껏 노력하고 있고, 우리 교우들도 각자 집에서 기도로 동참하고 있습니다.
최근에 프란치스코 교황님은 “이기적인 무관심이 코로나19보다 더 나쁜 바이러스”라고 말씀하셨는데, 그렇습니다.
다 같이 힘을 모아야 할 때는 함께 해야 하는데, 남이야 어떻게 되든 나만 자유롭고 행복하면 된다는 지극히 이기적인 무관심이 바이러스의 종식을 저해하는 더 나쁜 바이러스이지 않나 여겨집니다. 이럴 때 일수록 서로 배려하는 따뜻한 마음을 가지는 게 필요합니다.
유대경전 주석서 미드라쉬에서 솔로몬이 “Hoc quoque transibit!”(이 또한 지나가리라!)는 말을 일러 줍니다.
지금의 고통과 아픔이 끝까지 지속될 것 같지만, 언젠가는 끝이 날 것이라는 것입니다. 언젠가는 지나갈 것이기 때문에 희망을 가지고 용기를 내자는 것입니다. 우리 모두 마지막까지 힘을 냅시다. 파이팅!!
다음 캠페인 릴레이 주자로 부산 바오로 영성관 김경욱 신부, 복산성당 본당 회장 이종수, 복산성당 이선저 마리안나 수녀님이 함께해주실 것을 추천합니다.
<릴레이 참여방법>
손글씨로 응원문구를 써서 사진을 찍고 SNS에 포스팅한 후 다음 주자를 추천해 주시면 됩니다.
# 힘내라대한민국 # 힘내라평생교육
# 힘내라우리경제 # 힘내라소상공인
# 힘내라자영업자 # 힘내라농어촌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