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15일

by 월평장재봉신부 posted Apr 16,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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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인 내 마음 밭이
초대교회처럼 옥토인지 살펴보아야 하겠습니다.
열매를 맺고 결실을 얻을 수 있는 땅인지 따져 보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아무리 좋은 땅이라도
해마다 쟁기질 하여 갈아엎고
좋은 거름을 주어야 된다는 사실을 기억해야 할 것입니다.

은혜로 쟁기질하고
참회로 갈아엎는 작업에 게으르다면
어제의 옥토였던 땅도
메마르고 잡초가 무성할 것이기 때문입니다.

주님의 말씀이 자라날 좋은 땅이 되기 위해서
날마다 ‘나’를 죽여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