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례에 참여하는 신자 없이 주임신부님만 혼자 성전에서 미사를 드립니다. 우리의 죄를 짊어지셨지만 온전히 혼자서 감당하셔야 했던 예수님의 그 고독이 느껴집니다. "보라, 십자나무 여기 세상 구원이 달렸네." (십자가 경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