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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주님을 따르는 제 2의 그리스도가 되어야 합니다.
+ 찬미 예수님 본당 신부입니다.
요즘 계속되는 요한복음을 통해서 우리는 예수님을 향한 유다인들의 철저한 거부감과 적대감을 엿볼 수 있습니다. 
동족들로부터 철저하게 왕따를 당하셨던 예수님의 심정이 어떠했겠는지 충분히 상상이 갑니다. 
자신이 그토록 사랑하던 동족 유다인들 이었습니다. 
진정 그 어떤 민족에 앞서 가장 먼저 구원의 기쁜 소식을 전해주고 싶었습니다. 
오늘 독서에서도 예레미야 예언자의 마음을 몰라주고 자신을 끝까지 왕따 시키는 동족 유다인들의 모습을 봅니다.
복음에서도 정말 어리석은 모습으로 자신들이 무슨 일을 저지르는 줄도 모르고 살기등등한 표정으로 돌 까지 든 동족들의 모습에서 예수님께서는 분노보다는 서글픔이, 미움보다는 안타까움이 앞섰을 것입니다. 
예수님께서는 당신을 믿지 못하더라도 하는 일을 보아서라도 믿으라고 말씀하십니다. 
그러나 종교적 전통과 율법에 사로잡힌 유다인들은 자신들이 생각한 대로 모든 일이 진행되어야만 했습니다. 
그들은 자기들 편에 있지 않으면 다 틀렸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입니다. 
심지어 하느님에 대한 믿음에서도 그러한 잣대를 들이댑니다.
사랑하는 야음 본당 공동체 여러분 !!
우리는 모두 ‘그리스도’입니까? 
예수님만이 그리스도라고 한다면 아직 깨닫지 못한 것입니다. 
그리스도와 한 몸이 되니 우리 모두는 그리스도들입니다. 
그리스도는 ‘기름부음 받은 자’라는 의미이고 기름은 성령님을 상징합니다. 
그러므로 세례를 통하여 성령님을 받은 모두는 예수님을 따라 사는 제2의 그리스도가 되어야 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예수님께서는 당신 자신을 보려하지 말고, 당신께서 하시는 하느님 아버지의 일들을 보라고 말씀하십니다. 
그 일들을 제대로 바라볼 수 있을 때, 아버지 안에서 아버지와 함께 일하고 계시는 예수님을 제대로 알아볼 수 있기 때문입니다. 
오늘 복음 안에서 어리석은 유다인들을 바라보며 우리 역시 남을 함부로 판단하고 단죄하는 행동은 이제 버려야 합니다. 
이러한 행동이 바로 예수님을 향해 돌을 던지고,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 박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하느님과 비교할 때 너무나도 미약하고 부족한 우리라는 것을 잊지 마시고, 좀 더 내 자신을 낮추는 겸손의 생활을 하는데 최선을 다하도록 합시다. 
진정 겸손함은 낮추는 것이 아니라 자신을 아는 것입니다. 
먼저 겸손함을 통해 주님 앞에 자신은 아무 것도 아닌 존재라는 것을 깨닫는 것입니다.
 
그러나 진정 겸손함을 통해 하느님만이 우리 자신을 가장 소중하고 가치 있는 존재로 만들어 주신다는 것을 깨닫는 것입니다. 
‘이제 우리는 주님을 따르는 제 2의 그리스도가 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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