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수 14 추천 수 0 댓글 0
겨자씨의 비유 (마태 13, 31-32: 루카 13, 18-19)
30  예수님께서 다시 말씀하셨다. "하느님의 나라를 무엇에 비길까? 무슨 비유로 그것을 나타
     낼까?
31  하느님의 나라는 겨자씨와 같다. 땅에 뿌릴 때에는 세상의 어떤 씨앗보다도 작다.
32  그러나 땅에 뿌려지면 자라나서 어떤 풀보다도 커지고 큰 가지들을 뻗어, 하늘의 새들이
     그 그늘에 깃들일 수 있게 된다."

비유를 들어 가르치시다 (마태 13, 34-35)
33  예수님께서는 그들이 알아들을 수 있을 정도로, 이처럼 많은 비유로 말씀을 하셨다.
34  비유를 들지 않고는 그들에게 말씀하지 않으셨다. 그러나 당신의 제자들에게는 따로 모든
     것을 풀이해 주셨다.

풍랑을 가라앉히시다 (마태 8, 23-27: 루카 8, 22-25)
35  그날 저녁이 되자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호수 저쪽으로 건너가자." 하고 말씀하셨다.
36  그래서 그들이 군중을 남겨 둔 채, 배에 타고 계신 예수님을 그대로 모시고 갔는데, 다른
     배들도 그분을 뒤따랐다.
37  그때에 거센 돌풍이 일어 물결이 배 안으로 들이쳐서, 물이 배에 거의 가득 차게 되었다.
38  그런데도 예수님께서는 고물에서 베개를 베고 주무시고 계셨다. 제자들이 예수님을 깨우
     며, "스승님, 저희가 죽게 되었는데도 걱정되지 않으십니까?" 하고 말하였다.
39  그러자 예수님께서 깨어나시어 바람을 꾸짖으시고 호수더러, "잠잠해져라. 조용히 하여
     라!" 하시니 바람이 멎고 아주 고요해졌다.
40  예수님께서는 그들에게, "왜 겁을 내느냐? 아직도 믿음이 없느냐?" 하고 말씀하셨다.
41  그들은 큰 두려움에 사로잡혀 서로 말하였다. "도대체 이분이 누구시기에 바람과 호수까지
     복종하는가?"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198 마르코 복음 1장 35절 - 45절 아폴로니아 2020.03.28 20
1197 마르코 복음 2장 1절 - 12절 아폴로니아 2020.03.29 52
1196 마르코 복음 2장 13절 - 28절 아폴로니아 2020.03.30 114
1195 마르코 복음 3장 1절 - 19절 아폴로니아 2020.03.31 20
1194 마르코 복음 3장 20절 - 35절 아폴로니아 2020.04.01 15
1193 마르코 복음 4장 1절 - 12절 아폴로니아 2020.04.02 13
1192 마르코 복음 4장 13절 - 29절 아폴로니아 2020.04.03 14
» 마르코 복음 4장 30절 - 41절 아폴로니아 2020.04.04 14
1190 마르코 복음 5장 1절 - 20절 아폴로니아 2020.04.05 11
1189 마르코 복음 5장 21절 - 43절 아폴로니아 2020.04.06 19
1188 마르코 복음 6장 1절 - 16절 아폴로니아 2020.04.07 28
1187 마르코 복음 6장 17절 - 29절 아폴로니아 2020.04.08 20
1186 마르코 복음 6장 30절 - 44절 아폴로니아 2020.04.09 16
1185 마르코 복음 6장 45절 - 56절 아폴로니아 2020.04.10 9
1184 마르코 복음 7장 1절 - 37절 아폴로니아 2020.04.11 13
1183 마르코 복음 8장 1절 - 13절 아폴로니아 2020.04.12 13
1182 마르코 복음 8장 14절 - 26절 아폴로니아 2020.04.13 56
1181 마르코 복음 8장 27절 - 38절 아폴로니아 2020.04.14 22
1180 마르코 복음 9장 1절 - 10절 아폴로니아 2020.04.15 16
1179 마르코 복음 9장 11절 - 29절 아폴로니아 2020.04.17 23
Board Pagination Prev 1 ... 47 48 49 50 51 52 53 54 55 56 ... 111 Next
/ 1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