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사순 5주간 월요일
오늘 복음에서 율법학자들과 바리사이들은 간음하다 현장에서 잡혀온 가련한 여인을 앞에 두고 예수님을 협박합니다. “모세는 율법에서 이런 여자에게 돌을 던져 죽이라고 우리에게 명령하였습니다. 스승님 생각은 어떠하십니까?” 참으로 난감한 시간이 흘러갑니다. 여인에게 이 순간은 생명과 죽음의 경계에 놓인 숨 막히는 순간이었습니다. 예수님께도 이 순간은 적대자들이 놓은 올가미에 걸릴 가능성이 다분했던 위기의 순간이었습니다.
그리고 심사숙고 끝에 예수님께서는 ‘딱 한 말씀’만 하십니다. 그 말씀은 정녕 생명의 말씀이요, 구원의 말씀이었습니다. “너희 가운데 죄 없는 자가 먼저 저 여자에게 돌을 던져라.” 이처럼 예수님께서 사용하신 말씀 하나하나는 생명의 말씀이었습니다. 그분의 말씀은 늘 살아 있었습니다. 힘이 있었습니다. 죽음 일보 직전까지 갔던 여인도 그분의 단 한마디 말씀에 살아나게 되었습니다.
예수님의 이 말씀 한마디로 그 여인은 새 삶을 얻게 됩니다. 짙은 어둠만이 가득했던 여인의 삶에 예수님은 한 줄기 빛으로 다가가셨습니다.
“나는 세상의 빛이다. 나를 따르는 이는 어둠 속을 걷지 않고 생명의 빛을 얻을 것이다.”
사순시기는 빛으로 오시는 예수님, 당신 존재 자체로 구원으로 다가오시는 예수님께 깊은 감사의 정을 표하는 시기입니다. 그분께서 내게 빛이요 구원이 되셨으니 우리도 그 누군가에게 빛이요 구원으로 다가서는 시기가 사순시기입니다.
새롭게 시작하는 한 주간, 우리도 빛으로 나아가는 하루하루가 되시기 바랍니다.
오늘 복음에서 율법학자들과 바리사이들은 간음하다 현장에서 잡혀온 가련한 여인을 앞에 두고 예수님을 협박합니다. “모세는 율법에서 이런 여자에게 돌을 던져 죽이라고 우리에게 명령하였습니다. 스승님 생각은 어떠하십니까?” 참으로 난감한 시간이 흘러갑니다. 여인에게 이 순간은 생명과 죽음의 경계에 놓인 숨 막히는 순간이었습니다. 예수님께도 이 순간은 적대자들이 놓은 올가미에 걸릴 가능성이 다분했던 위기의 순간이었습니다.
그리고 심사숙고 끝에 예수님께서는 ‘딱 한 말씀’만 하십니다. 그 말씀은 정녕 생명의 말씀이요, 구원의 말씀이었습니다. “너희 가운데 죄 없는 자가 먼저 저 여자에게 돌을 던져라.” 이처럼 예수님께서 사용하신 말씀 하나하나는 생명의 말씀이었습니다. 그분의 말씀은 늘 살아 있었습니다. 힘이 있었습니다. 죽음 일보 직전까지 갔던 여인도 그분의 단 한마디 말씀에 살아나게 되었습니다.
예수님의 이 말씀 한마디로 그 여인은 새 삶을 얻게 됩니다. 짙은 어둠만이 가득했던 여인의 삶에 예수님은 한 줄기 빛으로 다가가셨습니다.
“나는 세상의 빛이다. 나를 따르는 이는 어둠 속을 걷지 않고 생명의 빛을 얻을 것이다.”
사순시기는 빛으로 오시는 예수님, 당신 존재 자체로 구원으로 다가오시는 예수님께 깊은 감사의 정을 표하는 시기입니다. 그분께서 내게 빛이요 구원이 되셨으니 우리도 그 누군가에게 빛이요 구원으로 다가서는 시기가 사순시기입니다.
새롭게 시작하는 한 주간, 우리도 빛으로 나아가는 하루하루가 되시기 바랍니다.
2020년 3월 30일
율하성당 주임신부 최요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