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님께서는 하느님과 함께 세상을 살리는 작업을 하십니다. 이제 마지막에는 아버지 하느님의 뜻에 따라 심판의 작업을 이루실 것입니다. 그 심판을 면하는 조건은 “내 말을 듣고 나를 보내신 분을 믿는” 일입니다. 진실로 진실로 그분의 이름을 말미암지 않고는 결코 영생의 구원을 얻을 수 없습니다. 진실만을 말씀하시는 주님께서 “나를 통하지 않고서는 아무도 아버지께 갈 수 없다”(요한 14,6)라고 분명히 이르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