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제가 전하는 오늘 이야기

사순, 죄와 맞서는 능력을 얻는 복된 시기입니다.
그러기에 사순 시기에는
신앙의 큰 기쁨과 벅찬 감격이 따릅니다.

이제 믿는 척 꾸미고
사랑하는 척 겉모양에 취했던
거짓 믿음을 잘라냅시다,

오늘,
지금,
이 순간,
애타게 내 이름을 부르시는
주님께 큰 음성으로 응답해드립시다.

하여 하느님을 사랑하기 때문에
스스로의 삶을 변화시키고
예수님을 사랑하기 때문에
기쁘게 순명하는 믿음인으로 도약합시다.

십자가를 사랑하고 끌어안는 건강한 믿음으로
주님께 힘이 되어 드리는
튼튼한 우리의 삶이 되기를 진심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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