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20일

by 월평장재봉신부 posted Mar 20,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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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도 감히 그분께 묻지 못하였다”는
그 자리의 예수님 모습을 그려봅니다.
세상으로부터 이러한 고백을 듣는 일이야말로
그리스도인들이 추구해야 할 모습이 아닐까 싶습니다.

이는 상대에게 우쭐대거나
상대를 낮추보는 마음이 아닐 때에
가능한 일입니다.
따뜻해서 더욱 감사하고
겸손해서 더욱 우러러지는 심정,
자신을 드러내지 않아서
더 더욱
돋보이는 자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