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시 속의 장미-그리스도를 따르는 완덕의 길
| 프란치스코 살레시오 성인 지음 | 크리스토퍼 O. 블룸 엮음 | 강대인 옮김
| 가톨릭출판사 | 12,000원
최고의 영성 지도자로 꼽히는 프란치스코 살레시오 성인의 조언을 모은 묵상집입니다. 성인은 평신도들이 쉽게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방식을 제시함으로써 우리의 신심을 더욱 굳건히 하여 하느님께 다가가는 방법을 일러 줍니다. 전통적으로 가톨릭교회에서는 하느님을 향해 나아가는 길을 크게 정화의 길, 조명의 길, 일치의 길 세 단계로 보고 있는데 이 책에서는 이 세 단계가 자연스럽게 담겨 있습니다. 자연에 사계절이 있듯 영혼에도 사계절이 있으니 한 걸음씩 진실한 마음으로 정화하며 나아가자는 짧은 글로 시작하여 마음을 성찰하고 하느님과 하나 되어 현세의 모든 고통이 끝난 뒤의 묵상까지 물 흐르듯 다루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