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즈음 또다른 광야에 흩어 내어버려진 듯한 황량함이 엄습해 옴은 지난 사이 우리의 못난 무책임과 무관심때문은 아니었는가하는 자책감이 앞서는군요. 어서 흩어 버리신 저희를 은총 안으로 불러 모아 주시는 자비를 주님께 청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