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5일

by 월평장재봉신부 posted Feb 05,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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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음은 가장 투철한 그리스도인들의 투쟁의 정점이며
싸움의 현장임을 깨닫습니다.
‘왜 하필이면 나에게’ 라고 따지지 않고
‘무슨 까닭에 유독 나에게만’ 이라고
분통을 터뜨리지 않는 일은 참 어렵습니다.
이 단순한 사실을 믿는 일은 정말 어렵습니다.

때문에 마음을 주님께만 향하도록 하여
쓴 열매를 맺을 뿌리를 뽑는 작업입니다.
맥 풀린 손에 힘을 주고
힘 빠진 무릎을 바로 세워야 하는 처절한 싸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