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된 나와 공동체의 모습은 하느님의 교회입니다. 참된 나의 삶과 공동체란 그분께서 사시기에 합당한 거처가 되는 것입니다. 우리에게 주어진 의무는 하느님의 뜻을 믿는 것 하나뿐이고, 하느님께서는 우리들에게 하느님의 영광을 찬미하는 것 한 가지를 원하십니다. 이것이 의탁하는 교회의 기쁨인 것을 믿습니다. 우리는 다 같이 하느님을 향하여 다 함께 하느님께 찬미 드리는 하느님의 백성일 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