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제가 전하는 오늘 이야기

하느님의 영을 받아 살아가는 우리가
하느님의 뜻을 살지 못할 때
하느님께서 얼마나 속이 상하신지 깨닫고
주님의 말씀을 행하고 살아가지 못하는
우리를 위해
당장 벼락을 내리지 않는
하느님의 유예를 깊이 묵상하고
지금 당장에 잘라내듯 내치지 않고
묵묵하신 까닭이
다시 거듭 돌아설 기회를 주시는 의미임을 깨달아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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