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요셉 성인의 삶에서 희망을 봅니다. 우리도 군더더기 생각을 치워내고 차오르는 말을 삼키는 것으로 온전한 삶을 살아낼 수 있다는 사실에 감격합니다. 주님을 뵙고 마음모아 크고 우렁찬 찬미를 올리는 오늘, 모든 것이 주님께서 ‘주신 것’이기에 십자가마저 온 마음으로 사랑하게 되는 은총을 청하면 좋겠습니다. 꼭 그리하시어 모두, 요셉 성인처럼 주님께 소중한 믿음의 길을 걸어가시길 축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