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의 출처 -
천주교 서울대교구 독산동성당의 주임신부이신
유종만 바오로 신부님의 묵상글 중에서
천주교 서울대교구 독산동성당의 주임신부이신
유종만 바오로 신부님의 묵상글 중에서
-입에는 백개의 날이 있다 -
한 사진작가가
사진여행을 하는 중에
사진여행을 하는 중에
밥을 먹으러 한 식당에 들어갔습니다.
그런데 식당주인이
사진을 보여 달라고 졸라서
작가는 자신이 정성스럽게 작업한 사진들을
보여줬습니다.
사진을 보여 달라고 졸라서
작가는 자신이 정성스럽게 작업한 사진들을
보여줬습니다.
사진을 다 본 후
식당주인이
“카메라가 좋아서 그런지
사진이 참 잘 찍혔네요."
식당주인이
“카메라가 좋아서 그런지
사진이 참 잘 찍혔네요."
사진작가는
기분이 나빴지만 꾹 참았고,
그리고 식사가 다 끝나자
한마디 했습니다.
기분이 나빴지만 꾹 참았고,
그리고 식사가 다 끝나자
한마디 했습니다.
"냄비가 좋아서
그런지 찌개가 참 맛있네요."
그런지 찌개가 참 맛있네요."
칼에는 두 개의 날이 있지만,
사람의 입에는
백 개의 날이 있습니다.
사람의 입에는
백 개의 날이 있습니다.
그래서 조금만 잘못 놀려도
자신 뿐 아니라 모두를 상하게 합니다.
자신 뿐 아니라 모두를 상하게 합니다.
혀를 칼같이 쓰면
달콤한 인생이 아니라
쓰디쓴 인생이 되고 맙니다.
달콤한 인생이 아니라
쓰디쓴 인생이 되고 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