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30일

by 월평장재봉신부 posted Nov 30,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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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예수님께서

“나를 따라 오너라”는 이르심을 듣고

베드로와 안드레아는

곧바로 그물을 버리고 그분을 따랐습니다.

야고보와 요한은

그분의 부르심에

아버지마저 버려두고 그분을 따랐습니다.

오늘

따르라 이르시는 그분의 말씀을 듣고서도

‘조금만 더’라고 미루지 않습니까?

부르시는 그분의 음성에

‘아직’ 버릴 수 없는 것들에

매달려

주님을 기다리게 하지는 않습니까?

그분의 부르심은

우리의 삶을 전부를 맡아주신다는 약속입니다.

우리의 온 것을 책임지겠다는 선포입니다.

우리는

모든 것을 맡기고 따를 수 있습니다.

이것이 그분의 이름을

입으로 고백하는 믿음의 자세이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