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제가 전하는 오늘 이야기

주님의 나라는
“아주 작은 일에 성실하였던” 종들에게 임합니다.
주님의 나라는
“부끄럽지 않게 죽음을 맞아”들이는 믿음의 사람에게 주어집니다.

당장
믿음 때문에 고초를 당한다 해도
당장
믿음 때문에 손해를 보게 되더라도
당장
주님 때문에 모든 것을 잃어버린다 해도
그분을 향한 걸음을 멈추지 않는 이에게 허락됩니다.

지금 당장
그분을 기억하여
지금 당장
그분의 뜻을 향하는
우리 마음 안에
당장에 임하는 그 평화
당장에 선물되는 그 기쁨이 바로 주님의 나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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