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중32주간 화,목) 강론의 되새김....

대천성당 이강영 이사야 주임신부님 평일 강론은 되새김을 위해 요약하여 둡니다.
※ 아래의 내용은 들음을 통해 기록하였으므로 강론의도와 다르게 이해될 수 있음을 양지바랍니다.

■ 화, 2019년 11월 12일

루카(17, 7-10) 예수님께서 주인의 명령을 따르는 부지런한 종들에게 일러주시는 말씀입니다. "저희는 쓸모없는 종입니다. 해야 할 일을 하였을 뿐입니다."

신앙인으로서 선행과 기도는 자랑하거나 칭찬 받을 일이 결코 아닙니다. 그저 주님께서 이루고자 하는 일을 당연히 했을 뿐입니다.

※ 복음묵상 연관내용 : 

1) 연중 시기 평일에 바치는 공통 감사송 가운데 하나는 감사와 찬미의 동기를 다음과 같이 우리에게 밝혀준다. “아버지께서는 저희의 찬미가 필요하지 않으나 저희가 감사를 드림은 아버지의 은사이옵니다. 저희 찬미가 아버지께는 아무런 보탬이 되지 않으나 저희에게는 주 그리스도를 통한 구원에 도움이 되나이다.”(‘공통 감사송 4 : 찬미는 하느님의 은사’)

2) “이 몸은 주님의 종입니다. 지금 말씀대로 저에게 이루어지기를 바랍니다.”(루가 1,38)


■ 화, 2019년 11월 14일

루카(17, 20-25) 오늘 예수님께서는 바리사이인들에게서 하늘나라가 언제 오느냐는 질문에 "하느님의 나라는 너희 가운데에 있다"라고 일러 주십니다.

성경을 통털어 요약해도 '이것'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예수님 공생활에서도 맨 처음 일러주신 말씀입니다. 어쩌면 너무나 쉬운 나머지 이해가 어려운가요? 우리는 보고, 듣고, 체험하면서도 어렵다고요? 아마도 우리는 이것을 깨닫는데에 '마음'에 문제가 있는 것은 아닐까요? 과연 '이것'은 무엇일까요??


※ 예수님의 공생활 시작은 갈릴래아에서.... 
"회개하여라, 하늘나라가 가까이 왔다" (마태 4,12-17; 마르 1, 14-15; 루카 4,14-15)


※ 예수님 일대기 요약 (세례부터~)
● 세례식 ▶ 요한으로부터 세례 → 40일 간의 단식 → (요한의 체포) → 
● 공생활 ▶ 설교(복음-하늘나라-선포, 갈릴래아-나자렛-회당-전도여행) → 유다인들의 모함 →
● 십자가 위의 죽음
● 부활
● 엠마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