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10.21 12:42

2코린토 1장 1절 - 24절

조회 수 4 추천 수 0 댓글 0
코린토 신자들에게 보낸 둘째 서간

인사

1장

1   하느님의 뜻에 따라 그리스도 예수님의 사도가 된 바오로와 티모테오 형제가 코린토에 있
     는 하느님의 교회와 온 아카이아에 있는 모든 성도에게 인사합니다.
2   하느님 우리 아버지와 주 예수 그리스도에게서 은총과 평화가 여러분에게 내리기를 빕니
     다.

환난과 하느님의 위로
3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아버지 하느님께서는 찬미받으시기를 빕니다. 그분은 인자하신
     아버지시며 모든 위로의 하느님이십니다.
4   하느님께서는 우리가 환난을 겪을 때마다 위로해 주시어, 우리도 그분에게서 받은 위로로,
     온갖 환난을 겪는 사람들을 위로할 수 있게 하십니다.
5   그리하여 그리스도의 고난이 우리에게 넘치듯이, 그리스도를 통하여 내리는 위로도 우리에
     게 넘칩니다.
6   우리가 환난을 겪는 것도 여러분이 위로와 구원을 받게 하려는 것이고, 우리가 위로를 받
     는 것도 여러분이 위로를 받게 하려는 것입니다. 이 위로는 우리가 겪는 것과 똑같은 고난
     을 여러분도 견디어 나아갈 때에 그 힘을 드러냅니다.
7   우리가 여러분에게 거는 희망은 든든합니다. 여러분이 우리와 고난을 함께 받듯이 위로도
     함께 받는다는 것을 알기 때문입니다.
8   형제 여러분, 우리가 아시아에서 겪은 환난을 여러분도 알기를 바랍니다. 우리는 너무나 힘
     겹게 짓눌린 나머지 살아날 가망도 없다고 여겼습니다.
9   사실 우리는 이미 사형 선고를 받은 몸이라고 느꼈습니다. 그러나 그것은 우리가 자신을
     신뢰하지 않고, 죽은 이들을 일으키시는 하느님을 신뢰하게 하시려는 것이었습니다.
10  그분께서는 과연 그 큰 죽음의 위험에서 우리를 구해 주셨고 앞으로도 구해 주실 것입니
     다. 이렇게 우리는 하느님께서 또다시 구해 주시리라고 희망합니다.
11  여러분도 기도로 우리를 도와주십시오. 그리하면 많은 이들의 기도 덕분에 우리에게 내린 은사를 보고, 많은 사람이 우리 때문에 감사를 드리게 될 것입니다.

코린토 방문의 연기
12  우리의 양심도 증언하듯이 우리가 자랑하는 바는 이렇습니다. 곧 우리가 이 세상에서, 특
     히 여러분을 상대로 처신할 때, 하느님께서 주신 순수함과 성실함에 따라, 또 나약한 인간
     의 지혜가 아니라 하느님의 은총에 따라 처신하였다는 것입니다.
13  우리는 지금 여러분이 읽고 알아들을 수 있는 것만 씁니다. 그리고 나는 장차 여러분이 온
     전히 알아듣게 되기를 바랍니다.
14  여러분이 우리를 이미 부분적으로 알아들었으니 말입니다. 그리하여 우리 주 예수님의 날
     에, 여러분이 우리의 자랑거리듯 우리도 여러분의 자랑거리가 될 것입니다.
15  이러한 확신이 있었기에, 나는 먼저 여러분에게 가기로 계획하였습니다. 그렇게 하여 여러
     분이 또 한 번 은총을 누리게 하고 싶었습니다.
16  곧 여러분에게 들러서 마케도니아로 가고 다시 마케도니아에서 여러분에게 갔다가, 여러
     분의 도움을 받아 유다로 떠나려고 하였던 것입니다.
17  그런데 내가 이렇게 계획하면서 변덕이라도 부렸다는 말입니까? 아니면, 내가 계획하는 것
     이 속된 동기로 하는 것이어서, 내가 "예, 예!" 하면서 "아니요!" 한다는 말입니까?
18  하느님의 성실하심을 걸고 말하는데, 우리가 여러분에게 하는 말은 "예!" 하면서 "아니요!"
     하는 것이 아닙니다.
19  우리 곧 나와 실바누스와 티모테오가 여러분에게 선포한 하느님의 아드님 예수 그리스도
     께서는 "예!" 도 되시면서 "아니요!" 도 되시는 분이 아니셨기 때문입니다. 그분께는 늘
     "예!" 만 있을 따름입니다.
20  하느님의 그 많은 약속이 그분에게서 "예!" 가 됩니다. 그러므로 하느님의 영광을 위하여
     우리도 그분을 통해서 "아멘!" 합니다.
21  우리를 여러분과 함께 그리스도 안에서 굳세게 하시고 우리에게 기름을 부어 주신 분은
     하느님이십니다.
22  하느님께서는 또한 우리에게 인장을 찍으시고 우리 마음 안에 성령을 보증으로 주셨습니
     다.
23  나는 목숨을 걸고 하느님을 증인으로 불러 말합니다. 나는 여러분을 아끼기 때문에 아직도
     코린토에 가지 않은 것입니다.
24  우리가 여러분의 믿음을 좌우하려는 것이 아닙니다. 우리는 다만 여러분의 기쁨을 위하여
     여러분과 함께 일하는 동료일 따름입니다. 사실 여러분은 믿음 위에 굳건히 서 있는 사람
     들입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2098 루카 복음 17장 5절 - 10절 아폴로니아 2018.10.14 42
2097 마르코 복음 4장 21절 - 41절 아폴로니아 2019.06.24 42
2096 마르코 복음 5장 1절 - 10절 1 해맑음 2018.08.04 42
2095 사도행전 8장 26절 - 40절 아폴로니아 2019.01.06 42
2094 루카복음 16장 9절ㅡ13절 양정엘리사벳 2018.10.11 42
2093 마태오 복음 16장 5절 - 12절 육개월 2018.07.06 41
2092 마태오 복음 21장 12절~17절 양정이요한 2018.07.17 41
2091 마르코 복음 6장 7절 - 13절 해맑음 2018.08.06 41
2090 마태오 복음 26장 26절 - 30절 아폴로니아 2018.07.24 41
2089 루카복음 3장 19절ㅡ22절 양정엘리사벳 2018.09.05 41
2088 루카복음 6장 37절ㅡ42절 양정엘리사벳 2018.09.14 41
2087 루카 복음 18장 1절 - 8절 아폴로니아 2018.10.17 41
2086 사도행전 9장 1절 - 19절 해맑음 2019.01.06 41
2085 마태오 복음 21장 23절 - 46절 아폴로니아 2019.06.13 41
2084 루카 복음 10장 21절 - 24절 해맑음 2018.09.26 40
2083 마태오 복음 18장 1절 - 35절 해맑음 2019.06.11 40
2082 마르코 복음 8장 11절 - 21절 아폴로니아 2018.08.09 40
2081 루카 복음 12장 35절 - 59절 아폴로니아 2020.06.11 40
2080 마르코 복음 16장 9절 - 18절 해맑음 2018.08.29 40
2079 마르코 복음 8정 27절 - 30절 육개월 2018.08.10 40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11 ... 111 Next
/ 1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