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음이 마치 내 행위 덕에 생긴 것으로 오해하고 내 생각 덕분으로 얻은 양 우쭐대며 내 힘으로 이룬 것처럼 여기던 못된 어른의 마음을 버리는 축복이 있기를 원합니다. 하느님께 거저 얻은 믿음의 선물을 기쁘게 누리지 못했던 부끄러운 마음들이 말끔히 치유받기를 소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