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이신 그분께 등을 지고 앉거나 하필이면 등잔 밑으로 기어들어가서 말씀의 핵심을 외면하는 미련한 짓을 나무라고 하필이면 등잔 갓 위에 올라가 빛에 가까운 척 하고 있지만 실상 참 빛을 전혀 쬐지 못하고 있는 우리의 어두운 마음과 어두운 생각과 둔한 몸짓을 “단죄할 것”이라고 혼을 내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