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중드는 데에 열심인 언니 마르타와 예수님의 말씀을 듣는데 집중하는 동생 마리아의 모습이 대비됩니다
불평하는 마르타에게 예수님께서는 당신의 말씀에 대한 경청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이르십니다
그분의 말씀은 현세의 모든 일보다 더 중요하다는 것입니다
"마르타야, 마르타야! 너는 많은 일을 염려하고 걱정하는구나
그러나 필요한 것은 한 가지 뿐이다"
예수님께서는 말없는 마리아를 두둔하십니다
정작 중요한 것은 '말씀은 듣는 일'이라는 가르침입니다
그렇습니다
말씀을 들어야 주님의 뜻을 알고 이끄심을 만나게 됩니다
그리고 그분의 이끄심을 따라야 평화가 함께 합니다
아무리 바쁘게 살고 분주하게 움직여도 말씀을 따르지 않으면 기쁨은 오지 않습니다
우리는 바쁩니다
마르타처럼 사는 일에 너무 바쁩니다
하지만 때로는 마리아처럼 그분의 말씀을 조용히 들어야 합니다
무엇이 우리를 조급하게 만들고 있는지요?
주님 안에서만은 세상 걱정에서 자유로워져야 하겠습니다
미국의 카네기 공대 졸업생들을 추적해서 조사한 결과 그들은 한결같이 이렇게 말했습니다
"성공하는데 전문적인 지식이나 기술은 15퍼센트밖에 영향을 주지 않았으며,
나머지 85퍼센트가 인간관계였다"
가장 중요한 것은 지식이나 기술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그보다 더 중요한 것은 인간관계에서 맺어지는 끈끈한 정이라는 것이지요
실제로 우리 주위에서 성공했다는 사람들은 하찮다고 생각할 만한 작은 일도 소홀히 하지 않고 잘 챙겨서,
여러 사람들과 좋은 관계를 맺고 있음을 쉽게 발견하게 됩니다
그에 반해서 자신만을 생각하고, 자기 일만을 소중하게 여기는 사람은 주위에 사람들이 없는 것은 물론,
본인 스스로도 행복하지 않다고 말하며 힘들게 살고 있습니다
아마 예수님께서도 일 중심의 사람보다는 정 중심의 사람을 더 좋아하셨던 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오늘 복음에서 우리는 이 사실을 살짝 발견하게 됩니다
먼저 마르타는 예수님께서 오셨다고 분주하게 일을 합니다
그에 반해서 마리아는 예수님 발치에서 그분의 말씀을 경청하고 있었습니다
따라서 이 모습이 언니인 마르타에게 좋게 보일리가 없었겠지요
그래서 자기를 도와달라는 청을 예수님께 드립니다
그러자 예수님께서는 마르타에게 이런 말씀을 하시지요
"필요한 것은 한 가지 뿐이다 마리아는 좋은 몫을 선택하였다 그리고 그것을 빼앗기지 않을 것이다"
물론 일이 중요하지 않다는 것은 아닙니다
일에 앞서 더 중요한 것이 예수님의 말씀에 충만해야 한다는 사실입니다
우리들은 말씀에 충만한 이들에게 오천명을 먹이신 일을 자주 잊어버립니다
그래서 말씀을 듣기보다는 세상일을 먼저 끝내고 듣겠다며 뒤로 미룰때가 많습니다
이제는 일도 중요하지만, 주님의 말씀을 잘 경청하면서 주님과의 친교를 쌓는데 최선을 다해야 하겠습니다
그래야 이 세상이 주는 평화가 아닌 주님만이 주시는 평화속에 머물며 참된 행복을 체험하게 될 것입니다
내일에는 두 가지 자루가 있다 불안의 자루와 믿음의 자루, 우리는 둘 중 하나를 잡아야 한다 (헨리 워드 비처)
성령님, 일상 속에서 예수님의 말씀을 듣고 머물 수 있도록 우리 마음에 고요함을 허락하소서
아멘
------------ 오늘의 강론중에서
불평하는 마르타에게 예수님께서는 당신의 말씀에 대한 경청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이르십니다
그분의 말씀은 현세의 모든 일보다 더 중요하다는 것입니다
"마르타야, 마르타야! 너는 많은 일을 염려하고 걱정하는구나
그러나 필요한 것은 한 가지 뿐이다"
예수님께서는 말없는 마리아를 두둔하십니다
정작 중요한 것은 '말씀은 듣는 일'이라는 가르침입니다
그렇습니다
말씀을 들어야 주님의 뜻을 알고 이끄심을 만나게 됩니다
그리고 그분의 이끄심을 따라야 평화가 함께 합니다
아무리 바쁘게 살고 분주하게 움직여도 말씀을 따르지 않으면 기쁨은 오지 않습니다
우리는 바쁩니다
마르타처럼 사는 일에 너무 바쁩니다
하지만 때로는 마리아처럼 그분의 말씀을 조용히 들어야 합니다
무엇이 우리를 조급하게 만들고 있는지요?
주님 안에서만은 세상 걱정에서 자유로워져야 하겠습니다
미국의 카네기 공대 졸업생들을 추적해서 조사한 결과 그들은 한결같이 이렇게 말했습니다
"성공하는데 전문적인 지식이나 기술은 15퍼센트밖에 영향을 주지 않았으며,
나머지 85퍼센트가 인간관계였다"
가장 중요한 것은 지식이나 기술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그보다 더 중요한 것은 인간관계에서 맺어지는 끈끈한 정이라는 것이지요
실제로 우리 주위에서 성공했다는 사람들은 하찮다고 생각할 만한 작은 일도 소홀히 하지 않고 잘 챙겨서,
여러 사람들과 좋은 관계를 맺고 있음을 쉽게 발견하게 됩니다
그에 반해서 자신만을 생각하고, 자기 일만을 소중하게 여기는 사람은 주위에 사람들이 없는 것은 물론,
본인 스스로도 행복하지 않다고 말하며 힘들게 살고 있습니다
아마 예수님께서도 일 중심의 사람보다는 정 중심의 사람을 더 좋아하셨던 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오늘 복음에서 우리는 이 사실을 살짝 발견하게 됩니다
먼저 마르타는 예수님께서 오셨다고 분주하게 일을 합니다
그에 반해서 마리아는 예수님 발치에서 그분의 말씀을 경청하고 있었습니다
따라서 이 모습이 언니인 마르타에게 좋게 보일리가 없었겠지요
그래서 자기를 도와달라는 청을 예수님께 드립니다
그러자 예수님께서는 마르타에게 이런 말씀을 하시지요
"필요한 것은 한 가지 뿐이다 마리아는 좋은 몫을 선택하였다 그리고 그것을 빼앗기지 않을 것이다"
물론 일이 중요하지 않다는 것은 아닙니다
일에 앞서 더 중요한 것이 예수님의 말씀에 충만해야 한다는 사실입니다
우리들은 말씀에 충만한 이들에게 오천명을 먹이신 일을 자주 잊어버립니다
그래서 말씀을 듣기보다는 세상일을 먼저 끝내고 듣겠다며 뒤로 미룰때가 많습니다
이제는 일도 중요하지만, 주님의 말씀을 잘 경청하면서 주님과의 친교를 쌓는데 최선을 다해야 하겠습니다
그래야 이 세상이 주는 평화가 아닌 주님만이 주시는 평화속에 머물며 참된 행복을 체험하게 될 것입니다
내일에는 두 가지 자루가 있다 불안의 자루와 믿음의 자루, 우리는 둘 중 하나를 잡아야 한다 (헨리 워드 비처)
성령님, 일상 속에서 예수님의 말씀을 듣고 머물 수 있도록 우리 마음에 고요함을 허락하소서
아멘
------------ 오늘의 강론중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