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주간, 성당에서만 사랑의 허울을 쓰고 있다가
세상에서는 훌러덩 벗어던지고 지내는 것은 아닌지,
스스로의 삶을 살피기 바랍니다.
스스로에게 주님의 말씀대로 살지 못하는 문제가 무엇인지,
묻는 시간을 갖기 바랍니다.
그리고 하느님께서는 친절하게도
오늘의 화답송으로 해답을 콕 찍어 일러주셨다는 사실을 잊지 않기 원합니다.
“마음을 무디게 하지마라”는 말씀은
곧 우리의 변화된 모습을 고대하고 계신다는 고백임을
깊이 새겨 살아주시길 바랍니다.
하여 예수님께서 우리 안에서 큰일을 하시도록
마음을 비워드리는 복된 한 주간이시길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