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제가 전하는 오늘 이야기

우리가 우리의 마음을
진정 하느님을 향해 열어놓았을 때
우리들은 결코 우리 주위에 있는 사람과 사건과 사고와 재해까지
무관심할 수가 없게 됩니다.

오직 자기만을 위해 재물을 쌓는 사람의 탐욕은
오늘 이 세상 삶에서부터 하느님과 멀어집니다.
절대로 건너 뛸 수 없는 구렁으로 분리됩니다.
그래서 사랑할 줄 모르고
나눌 줄 모르는 사람의 가난은
비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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