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28일

by 월평장재봉신부 posted Sep 28,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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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느님 자비의 크기는

세상의 온갖 죄의 무게를 감당하고도

넉넉합니다.

모두 다 예수님께서 이루신 놀라운 속죄 덕분입니다.

이를 세상은 아직

알아듣지 못하고 이해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세밀하시고

한 치도 어긋남이 없으신 하느님께서

계획하여

이루셨다는 사실을 모르는 까닭입니다.

그 자비의 문은

좁은 문이 아닙니다.

누구나

주님을 믿고 그 이름을 부르는 사람이면

예수님을 믿는 이를 의롭게 하시는 분”(로마 3,26)의 자녀라면

어느 누구에게나 활짝 열려 있습니다.